다낭 가라오케 후기 I 준코 가격,서비스 좋다고해서 가봤던 실제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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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에코걸이나 떡 마싸집이나 가라오케나 웬만한 밤문화 유형들이 집합되어 있다는곳이 베트남 다낭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아마 많이들 다낭으로 넘어 갔을거다. 나또한 마찬가지고. 나는 비행기가 풀리자마자 유흥손님이 없을거라 생각하고 조금 이른 시기에 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비행기 안에서부터 연령별로 남자들밖에 없는거보고 진짜 기겁을 했다. 가족 단위로 놀러오는 사람은 눈씻고 찾아볼 수 없더라. 딱봐도 "난 다낭으로 유흥 즐기러 갑니다" 라고 말하진 않아도 이마에 다 씌여져있는것 처럼 보여지더라. 나또한 제3자가 봤을때 그런 눈으로 보여질까봐 뜨끔했을 정도.
어쨋건 그렇게 낮 시간에 다낭에 떨어져서 호텔 체크인하고 첫날부터 밤문화 뭘 좀 땡겨볼까 하다가 마사지좀 이용해볼려고 하니까 뭣이 아직까진 다 오픈한곳들이 별로 없더라. 너무 시기상조였나 싶기도하고 좀 짜증났다. 내가 진짜 가보고 싶었던곳이 빨간그네 업소랑 화월루 업소였는데 모두 로드샵 업소다보니 공안 허가가 나오지않아 올해말에 오픈될거라고 하는데 진짜 최종 목적을 찾아 왔는데 이런 허탈감이 없었다. 그래도 무너진 가슴 부여잡고 제 2의 타깃이었던곳이 바로 다낭 가라오케 업소중에서 제일 핫 하다는 준코! 그렇게 내 다낭 밤문화 첫 장소가 얼떨결에 준코가 되어버렸다. 후기가 제일 좋고 가격도 착하다고해서 바로 예약받고 갔는데 확실히 장단점이 있는 업소처럼 보였다. 오늘은 내가 이걸 샅샅히 파헤쳐줄게.
다낭 가라오케 가격
진짜 내가 제일 해주고 싶었던 말인데 다낭 가라오케 가격이 싸다고 생각했던 놈들은 모두 대가리 박아라. 내가 필리핀,태국을 마스터하고서 마지막 종착역으로 베트남 다낭으로 왔는데 앞서 필리핀,태국보다 가격 존나 비싸더라. 내가 갔을때 4인기준 1주대가 190$ / 숏180$ / 롱190$ 달라고 하더라. 뭐 팁까지 모두 포함하고 이정도라고 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기본주대 셋트가 190$ 이면 4인기준 50$ 소리라는건데 이정도면 냉정하게 아무리 한가라라고 한들 비싼편에 속한다. 근데 들리는 얘기로는 6월달부터 8월달까지 매달 주대가격이 인상 되었다고 하는데 어쨋건 지금 현재가격은 190$ 이라는거다. 1인 혼자가면 존나 부담되는 가격이라서 진짜 첫 주대 얘기듣고 갈까 말까 고민 많이했다. 아참 기본 190$ 주대가격에는 맥주20병+마른 안주+과일 안주 이렇게 나온다. 뭐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황제밤 통해서 예약했던터라 맥주 추가로 공짜 지원받긴 했는데 그래도 후덜덜한 가격은 맞다. 진짜 요즘은 돈없으면 유흥도 제대로 못즐기겠다.
아가씨 와꾸수준
우선 내가 첫빠따로 간 가라오케가 준코KTV 였고 여기가 그나마 아가씨 수급도 좋고 와꾸도 제일 잘 나온다고 얘기 들었다. 다른 곳들은 그에반해 아직까지 준비가 덜 되었거나 그런것 같은데 준코만큼은 확실히 괜찮은 친구들이 있었다. 우선 초이스보러 오는 아가씨들이 대략 50명정도? 되보였다. 그냥 딱 한트럭 기준이다. 한트럭 큰 방에다가 들어오는데 딱 2바퀴 돌고 끝이다. 그럼 여기서 고릴라나 원숭이들이 몇명이 되고 장미 친구들은 몇명이나 되는거냐라는건데 내생각에는 50명중에서 에이스급은 10~15명 정도 추라이본다. 생각보다 많은것 같지? 이거 생각보다 적은거다. 뭐 아무리 평일이라고 하지만 너네들도 한번 생각해봐 다낭 가라오케에서 제일 이쁜애들이 준코에 있다고 하는거고 거기에서 에이스급이 10~15명이라면 사람들이 오픈하자마자 바로 몰린다. 사람 몰리면 보통 룸 1개당 평균손님 2명이라 잡고 8방만 들어가도 에이스급들은 바로 끝난다. 그럼 이후에 가라오케 오는 손님들은 똥물 먹어야 한다고 보면 된다.
다낭 가라오케 준코KTV 서비스
솔직하게 말해서 내 개인적인 생각에는 KTV같은 경우 비싼돈을 주고 술마시는 곳이다보니 옆에 앉히는 파트너의 와꾸가 곧 서비스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A급이상의 아가씨들이 많이 있는곳이 그 업소의 서비스가 좋은것이다. 우선 다낭에서 모두가 인정하는곳이니 아가씨들은 패스하기로 하고 그밖의 진짜 서비스를 알아보자. 다낭 가라오케 준코의 서비스는 다른곳에비해 나쁘지 않다. 대형급 업소다보니 나같은 1인 혼자오는 손님들을 등한시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또 막상 그런건 아니더라. 가라오케 실장과 매니저들이 틈틈이 잘 놀고있는지 안부차 방 들러주기도 하고 기본주대가 다 빠진걸보고 조금 서비스로 더 넣어주기도 하고 그런 부분은 확실히 좋은것 같다. 그날따라 고작 맥주마시고 술에 취해서 몸도 못 가눌 정도로 떡이 될뻔 했는데도 그랩 잡아주고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모셔다 주더라. 내가 취했어도 기억은 다 한다.
다낭 가라오케 준코 총평후기
우선 다낭 가라오케 준코는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곳은 확실하다.그중에서 내가 마음에 들었던건 시내 중심에 있다보니 위치가 한몫 하는것 같다. 한강 중간에 있기 때문에 어디에서 오던지 교통편도 편리하고 좋다. 또 바로옆에 오큐펍도 있어서 가라오케 마음에 안들면 바로 클럽으로 달려갈 수 있다. 그리고 시설적인 부분에서도 지나가다 본 가라오케 업소들보다 훨씬 괜찮다. 지나가다가 봤는데 한인KTV라고 쓰여져 있는데 다 쓰러져가고 비싼돈 주고 마시기엔 급이 떨어지는것 같고 저런곳 가면 이쁜 아가씨도 없을것 같아서 패스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뭐 준코 가라오케는 아가씨도 괜찮고해서 전반적인 평점은 준수한 편으로 주고싶다. 다만 한가지 단점이 바로 가격. 물론 준코뿐만 아니라 다른 한가라 업소들 주대 가격이 똑같이 균일가 가격이라고 하니 뭐 할말은 없다만 다낭 바닥시세 가격이 존나게 비싼가보다. 다음번에 접대할일 있으면 준코 가라오케 가라. 최소 안전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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