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놀거리 테메 멤버 클럽도 좋지만 큐브마사지는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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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다녀온 김에 후기 하나 풀어봅니다.
스쿰빗에서 방황하다가 디씨에서 큐브마사지 좋다길래 호기심 반, 심심함 반으로 그냥 트라이 해봤습니다.
위치는 프롬퐁이랑 아속 중간쯤, 메리어트 마르퀸스 호텔 건넌편 이라 찾기 쉬웠습니다.
지하철 타고 프롬퐁에서 걸으면 10분도 안 걸립니다. 외관이 깨끗합니다. 간판에 로고가 딱붙어있어 보면 압니다.
안에 들어가면 한국인 실장 형님이 맞아주는데, 친절하고 설명도 잘 해줬습니다. 여기 터키탕 스타일입니다 라고 딱 잘라 말해 주시더군요
시스템은 그냥 몸 맡기면 알아서 해주는 느낌이였습니다 . 와꾸 라인업 보여주는데 진짜 괜찮은 애들 많았습니다.
들어간 룸이 청결하고 미니멀한데, 프라이빗에 자쿠지 있고, 누루용 매트가 갖춰져 있습니다.
냄새도 안 나고, 청결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장 말로는 방역업체 불러서 주기적으로 관리한다고 하던데, 확실히 위생 쪽은 신경 많이 쓴 느낌이 듭니다. 누루부터 시작해서 바디 전체로 서비스가 들어오고,
좀 먼저 끝나도 내가 구매한 타임까지는 마사지해주고,
친구처럼 어디서 뭐하고 놀았는지, 밥은 먹고다니나 물어보네요 ㅎㅎ 착하고 애가 귀여웠습니다.
태도나 표정 자체가 친구나 애인처럼 자연스럽게 대해줘서 저도 마음이 편했습니다.
끝나고도 물티슈랑 생수 챙겨주고 옷 정리까지 해주는데 이런 사소한 포인트도 좀 만족스럽다고 생각이 드네요.
와꾸 좋고 시설 좋고 서비스 마인드 좋고 실장도 친절합니다.
클럽이나 맴버도 좋지만, 헌팅의 노력이 귀찮은 날이나, 정말 서비스 받고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추천 드립니다.
마인드와 청결 기본기를 잘 지키는 마사지 집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한번 간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말이 딱 맞는 곳. 터키탕 그리운 형들 있으면 큐브마사지 추천합니다.